#2 스마트 스토어 창업기 / 운영방식에 대한 고찰

#2 스마트 스토어 창업기 / 운영방식에 대한 고찰

스마트 스토어는 온라인에 있는 시장입니다.

안녕하세요 Imkon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온라인 유통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온라인 유통사업 방법에 대해 제가 정보를 찾고, 생각을 해본 내용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Money/Business] - #1 스마트 스토어 창업기 / 온라인 유통을 선택한 이유

#1 스마트 스토어 창업기 / 온라인 유통을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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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온라인 쇼핑몰을 한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도매상에서 물건을 사입해서 파는 것을 상상하실 텐데요. 사입을 해서 유통을 하려면 세 단계의 프로세스가 있어야 합니다. '판매 상품 확보 - 판매 - 배송' 이 세 단계의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좋은 거래처가 필요하고, 물품을 구입할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판매를 함에 있어서는 우리가 매장을 계약하고 인테리어를 할 필요는 없지만, 스토어라는 공간을 꾸미고 홍보를 해야 할 것이고요. 마지막 배송을 위해서는 택배사와 계약도 하고, 포장 자재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판매'라는 프로세스는 사실 인터넷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품을 사입해서 직접 팔 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재고를 확보할 공간이 필요하고, 배송도 직접 해야 합니다.

 이처럼 온라인 유통을 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는데, 유통 방식에 따라 위의 단계를 없애거나, 남이 대신해줄 수 있는 방식들이 있습니다. 요즘 세상 참 좋아졌죠?😄

스마트 스토어 유통 방식

• 사입 : 직접 물건을 사서 판매하는 방식.

• 위탁판매 : B2B로 운영하는 도매 거래처에서 재고와 배송을 맡아주고, 우리는 판매만 하는 방식.

• 해외구매대행 : 해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자 대신 구매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

유통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장, 단점이 있는데 제 글을 참고하시는 분들은 자기 자신에게 맞는 성향이 어떤 게 있는지 한번 보고, 결정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입 - 내가 사서 판다

사입 같은 경우에는 내가 직접 상품을 만들거나, 대량으로 주문을 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률은 다른 유통방식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판매가 되지 않는다면 손해가 막심해지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초보자이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감각을 좀 더 키우고 나서 도전해야 할 영역이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원래 잘 알던 분야이고 본업과 연관이 있다면 처음부터 사입으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위탁판매 - 내가 팔기만 한다

위탁판매방식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증만 있다면 어느 B2B몰이던 상관없이 손쉽게 가입해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자도 많고, 수익률도 적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많은 선발주자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이 말하기로는 시장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수단으로 삼으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상품이 팔릴지 안 팔릴지 모르지만 위탁판매는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팔아보면서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것이죠. 위탁판매를 통해 특정한 상품이 꾸준히 팔릴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면 대량으로 사입해서 마진을 챙기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구매대행 - 내가 대신 사준다

 해외구매대행. 구매를 대행해주고, 수수료를 받는다는 느낌입니다. 미국이나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상품을 내 스토어에 '상품원가 + 배송비 + 마진'을 붙여서 파는 방식입니다. 관부가세나 높은 배송비 때문에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나마 초보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상품을 발굴을 해내면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판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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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토어 운영 방향

사실 저는 시작을 굉장히 잘하는 편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리스크 없이 수익도 얻고, 내 글쓰기 실력이 좋다면 퍼스널 브랜딩도 가능하겠구나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죠.

 

스토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게 차리는데 돈이 안 들면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래서 일단 리스크가 없는 위탁판매와 해외구매대행은 바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 '솔루션'이라고 불리는 대량 등록,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운영을 하시는 것 같은데 기능도 가격도 모두 천차만별이라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지 정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어떻게 내 상품을 편하게 많이 올리는지가 아니라, 좋은 상품을 얼마나 싸게 사서 얼마나 비싸게 파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스토어의 특성상 소비자들은 굉장히 물건 가격에 대해 탄력적일 것이라고 예상이 되기 때문에 '박리다매'를 기본 전략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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